온라인 광고의 종류를 알았으니 이제 그 광고의 비용이 어떻게 책정되는지도 알아야 합니다. 온라인도 결국은 다 비용으로 진행된다는 것은 전통적인 광고와는 같습니다. 하지만 지불 방식에 있어서는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을 잘 알지 못하면 직접 광고를 하던, 대행사와 광고를 하던 그 비용이 줄줄 샐 것입니다. 오늘은 온라인 광고 집행 시 비용 지불 방식 또는 과금 방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CPC, CPM 등의 용어가 나와 어렵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조금만 읽어보시면 굉장히 쉽다는 것을 알게 되실 것입니다.
온라인 광고 집행
온라인 세게에서는 수많은 지면이 존재하고 계속해서 새로운 광고 방식이 기획되고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각 매체마다 광고가 더 고도화되고 그에 따라 그 매체만 집중하는 전문가가 있습니다. 그래서 온라인 광고를 집행하는 데에 대행사에 맡기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입니다. 아니면 원하는 광고 매체를 어떤 경로로건 열심히 파서 여러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스스로 진행해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어떤 경우건 과금 방식은 꽤 중요합니다.
대행사에 맡긴다고 그 매체에 어떤 식으로 광고비가 쓰이는지 모른다면 실제 집행되는 광고보다 큰돈을 떼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계속 중요하게 말씀드리지만 대행을 하던 직접 하던 기본은 알고 진행하셔야 합니다.
온라인 광고 비용 지불 (과금) 방식
광고라는 것은 소비자 혹은 대상에게 보여짐으로서 제품 혹은 서비스, 메시지를 인식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결국 노출이 중요하다는 것이죠. 온라인 광고에서는 노출, 클릭, 액션 등으로 나눠 과금하는 방식입니다.
CPM (Cost Per Mille)
이것은 노출에 대한 과금방식입니다. 1,000회 노출에 드는 비용을 말합니다. 어떤 지면이 CPM 1,000원이라면 10,000회 노출되면 10,000원 과금되는 것입니다.
CPC (Cost Per Click)
CPC는 어떤 지면에 얼마나 노출되느냐는 상관이 없습니다. 그 노출로 인해 클릭이 일어나면 과금이 되는 것입니다. CPC가 1,000원이고 하루동안 광고가 노출이 되었을 때 10,000번의 노출로 100번의 클릭이 일어났습니다. 그럼 100,000원이 광고비로 과금된 것입니다.
CPP (Cost Per Period)
CPP는 어떤 지면에 일정 기간동안 노출을 보장하는 것입니다. 그 지면의 파워가 얼마나 되는지를 파악하여 오버 페이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네이버의 메인 페이지에 배너가 하루동안 1000만 원이라면 그 비용을 지불하고 하루동안 광고가 걸리는 것입니다. 노출이 얼마나 되나 클릭이 얼마나 되냐 와는 상관없습니다.
CPS (Cost Per Sale)
이것은 주로 커머스에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판매가 이루어진 경우 광고비가 과금되는 것입니다. 사실 어떤 광고를 보고 클릭하고 들어와서 구매까지 일어나는 것이 매우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CPS가 꽤 비싼 편입니다.
CPI (Cost Per Install)
CPI의 경우는 스마트폰이 나오고 앱이라는 것이 매우 흔하게 만들어진 상황에 맞춰 나온 과금 방식입니다. 광고를 통해 앱을 깔게 되면 과금이 되는 것입니다.
CPV (Cost Per View)
CPV는 동영상 광고가 나오면서 생긴 과금 방식입니다. 광고를 보았을 때 과금되는 방식입니다. 단순히 노출이 아닌 몇 초 이상 보았을 때 과금되는 것입니다.
CPA (Cost Per Action)
CPA는 어떠한 행동이 일어났을 때 과금이 되는 방식입니다. 위에 언급한 CPS, CPI, CPV 같은 것을 포함하는 것입니다. 광고 홍수의 시대에서 광고를 보고 어떤 행동을 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에 대체로 광고비가 비싼 편입니다. 그리고 이런 행동을 측정하는 것도 고도화된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아무 매체에서나 쉽게 이런 방식의 광고를 제공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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